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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규 통일TV 대표 “국내외 상황 어렵지만, 통일의 꿈 버리지 말아야!”

평화 공존 추구하고 교류해 가면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

신은섭 통신원 | 기사입력 2022/05/01 [19:37]

진천규 통일TV 대표 “국내외 상황 어렵지만, 통일의 꿈 버리지 말아야!”

평화 공존 추구하고 교류해 가면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

신은섭 통신원 | 입력 : 2022/05/01 [19:37]

▲ 진천규 통일TV 대표.  ©신은섭 통신원

 

▲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진 대표가 찍은 사진.  © 신은섭 통신원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진천규 통일TV 대표와 대담을 진행했다.

 

진 대표는 대담에서 “국내외 상황을 보면서 많은 분이 답답하고 암울해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우리가 통일의 꿈마저 버리면 정말 안 된다. 꿈에도 소원인 통일을 항상 소중한 가치로 두고 살아가야 한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일단 전쟁을 피해야 한다. 평화 공존을 추구하고 교류해 가면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민족의 통일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다 함께하자. 종교, 정파, 이념 같은 것들 다 관계없이 함께하자.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바라는 사람, 남북 간 화해와 공존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다 환영한다. 우리 한민족이라면 모두가 다 통일의 꿈을 꾸고 희망을 품자. 꼭 이루어 내자. 우리 시청자분들도 끈을 놓지 말고 평화와 통일을 위해 더 힘차게 나서자”라고 호소했다.

 

진 대표는 대담을 마치며 “그 길에 통일TV가 남과 북, 해외에 흩어져 있는 모든 한인이 모일 수 있는 거점이 되기를 꿈꾼다. 우리 통일TV에도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 대표는 대담에서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청와대 출입 기자 12명 중 평양 취재단 6명에 뽑힌 사연, 6·15공동선언을 합의한 직후 두 정상이 손을 맞잡고 치켜든 사진을 찍게 된 사연, 18차례에 걸친 방북 취재 중의 인상 깊었던 경험 등을 소개해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방북 취재 중 찍은 사진을 소개하는 방송 장면.  © 신은섭 통신원

 

▲ 방북 취재 중 찍은 사진을 소개하는 방송 장면  © 신은섭 통신원

 

▲ 방북 취재 중 찍은 사진을 소개하는 방송 장면.  © 신은섭 통신원

 

* 통일TV는 2018년 9월부터 준비를 시작해 작년 5월 6일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록증을 받았으며, ‘(정치·사상 영역을 제외한) 어제의 북한 소식을 오늘 볼 수 있는 방송’을 목표로 개국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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