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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탄핵하자!”···500여 명 참가한 대전·충청 촛불대행진

김한성 통신원 | 기사입력 2023/10/18 [00:19]

“윤석열을 탄핵하자!”···500여 명 참가한 대전·충청 촛불대행진

김한성 통신원 | 입력 : 2023/10/18 [00:19]

▲ 대전역 정리 집회 모습.  ©김한성 통신원

  

지난 10월 15일 오후 4시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이제는 탄핵이다! 대전·충청 촛불대행진’(아래 대전·충청 촛불대행진)이 개최됐다.

 

김한성 대전촛불행동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대전·충청 촛불대행진에는 연인원 500명이 참여했다. 

 

대전시민뿐만 아니라 서산·당진 촛불행동 회원, 천안 비상시국회의, 세종시, 공주시의 시민도 참여했다.

 

또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김용민·황운하 국회의원, 한창민 사민당 창당준비위원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여현정 전 경기도 양평군의회 의원, 강진구 기자 등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 김한성 통신원

  

촛불대행진 현장은 윤석열 탄핵의 열기로 가득했다. 발언자들도 윤석열 탄핵 구호를 외쳤고 참여한 시민들도 탄핵 구호를 크게 외쳤다.

 

대전·충청 촛불대행진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윤석열의 폭정에 분노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우리의 역사를 우리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간 소중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성 대전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오늘 이렇게 많이 모인 만큼 10월 21일 전국 집중 집회에도 많이 참여해 윤석열을 꼭 탄핵하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시민들은 대전역까지 행진을 했으며, 그곳에서 정리집회를 한 뒤에 촛불대행진을 마쳤다. 

 

  © 김한성 통신원

  

한편, 대전·충청 촛불대행진을 주관한 대전촛불행동은 9월 23일 ‘심리연구소 함께’ 소장인 김태형 소장의 강연과 발족식을 통해 대전촛불행동을 발족했다.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촛불대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김한성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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