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은 9일 페이스북에 ‘국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감사 인사 편지를 올렸다.
지난 6일 20명의 대학생이 김건희 특검을 요청하며 대통령실에 찾아가 면담 요청을 하다가 전원 연행됐다. 검찰은 지난 8일 10명의 대학생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구속영장이 기각돼 학생들은 모두 석방됐다.
대진연은 20명의 대학생 모두가 풀려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분들의 응원과 지지, 후원과 연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감사 인사를 올렸다.
이어 “석방 및 구속영장 기각 촉구 탄원서에는 무려 18,989분이 함께 해주셨다”라며 “국민분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연행되었던 대학생들도 끝까지 뜨겁게, 당당하게 싸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국민께 감사를 표했다.
대진연은 “올해 반드시 김건희 특검과 윤석열 탄핵을 이뤄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투쟁하겠다”라고 결심을 밝히며 감사문을 마쳤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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