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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서해 해상국경선 침범 시 무력 도발로 간주할 것”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2/15 [11:13]

김정은 위원장 “서해 해상국경선 침범 시 무력 도발로 간주할 것”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4/02/15 [11:13]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4일 오전 새로운 지상대해상(지대함)미사일 ‘바다수리-6’형의 검수사격 시험을 지도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발사된 미사일들은 동해 상공을 1,400여 초(23분 20여 초)를 날아가 목표선을 명중 타격했다. 

 

검수사격 시험이란 생산해 배치되는 미사일을 무작위로 골라 품질을 검증하는 시험발사를 의미한다. 

 

신문은 ‘바다수리-6’형이 해군에 장비된다고 밝혔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검수사격 시험 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하고 동·서해 함대 해안 미사일병대대 전투 편제 개편안에 대해 중요 결론을 주었다고 한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상대해상미사일 역량을 전진 배치하고 최대로 강화하여 해상국경선을 믿음직하게 방어하며 적 해군의 모험적인 기도를 철저히 제압 분쇄”할 데 대한 방도들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한국 괴뢰들이 국제법적 근거나 합법적 명분도 없는 유령선인 ‘북방한계선’이라는 선을 고수해보려고 발악하며 3국 어선 및 선박 단속과 해상순찰과 같은 구실을 내들고 각종 전투함선들을 우리 수역에 침범시키며 주권을 심각히 침해하고 있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이제는 우리가 해상주권을 그 무슨 수사적 표현이나 성명, 발표문으로 지킬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무력 행사로, 행동으로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특히 적들이 구축함과 호위함, 쾌속정을 비롯한 전투함선들을 자주 침범시키는 연평도와 백령도 북쪽 국경선 수역에서의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에 대한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조선 서해에 몇 개의 선이 존재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으며 또한 시비를 가릴 필요도 없다”라며 “명백한 것은 우리가 인정하는 해상국경선을 적이 침범할 시에는 그것을 곧 우리의 주권에 대한 침해로, 무력 도발로 간주할 것”이라고 단언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나라의 해안선과 해상국경을 믿음직하게 방어하는 데서 나서는 군사적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검수사격 시험 지도에는 박정천·조춘룡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정식 당중앙위 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 국장, 김명식 해군사령관, 박광섭 동해함대 사령관, 방성환 서해함대 사령관, 김영선 해군 부사령관과 동·서해 함대 미사일 부장들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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