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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북 “모두가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기술 배우려고 노력해야”

이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3/26 [11:03]

[전문] 북 “모두가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기술 배우려고 노력해야”

이인선 기자 | 입력 : 2024/03/26 [11:03]

 

노동신문이 26일 사설 「모두다 지식과 기술로 국가발전과 사회적진보에 적극 이바지하자」를 게재했다.

 

신문은 먼저 “누구나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고 높은 실력과 실적으로 국가발전과 사회적 진보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것”이 당의 요구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당의 요구에는)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높은 사상 의식과 함께 창조적 능력을 지닌 참된 혁명 인재로 키우고 그들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역할로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 국면을 확신성 있게 열어나가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 있다”라고 언급했다.

 

신문은 “당 제8차 대회가 내세운 투쟁 목표 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하는 올해의 투쟁에서 지식과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라며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함에 진지한 품과 피타는 노력을 고여 모두가 지식형의 근로자,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튼튼히 준비할 때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이 가속화되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를 강조하는 이유가 단순히 나라의 과학기술력 제고를 위함이 아니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현대 과학기술과 해박한 지식을 지닌 강국건설의 힘 있는 담당자로 키워 그들이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국가발전과 사회적 진보에 이바지하도록 하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라 곳곳에 “전민이 학습하고 지식과 기술을 마음껏 습득할 수 있는 조건과 토대가 그쯘히 갖추어져 있다”라며 “누구나,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교육 조건과 환경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실현의 중요한 담보”라고 언급했다.

 

신문은 그런 의미에서 “전체 인민이 지식과 기술로 사회적 진보와 국가의 전면적 부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확고한 관점과 입장을 지녀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신문은 “곤란이 겹쌓일수록 남을 쳐다볼 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에 의거하는 투철한 자세, 지식과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가는 진취적인 태도를 지녀야 한다”라며 “지식과 기술의 소유를 과학자, 기술자들에 한한 문제로만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신심을 가지고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이악하게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신문은 “오늘날 시대와 혁명이 바라는 참된 인재, 최우수 단위는 무엇을 하나 연구도입하였다고 자랑하기에 앞서 현실에서 그 경제적 효과성과 과학기술적 담보가 확고히 검증되도록 완전무결하게 성공시키는 사람이고 단위”라며 “전 사회적으로 지식과 기술로 나라에 보탬을 주는 사람들을 우대하고 내세우는 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이어 신문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중요한 거점이며 공장, 기업소, 단위들의 생산장성과 현대적 기술 개건의 발원점인 과학기술 보급실의 운영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라고도 요구했다.

 

신문은 “과학기술 보급실을 참관용, 선전용으로가 아니라 실지 일꾼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이 자기 단위의 현대적인 설비와 생산공정, 제품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영구적인 교과서, 단위 발전에서 긴절하게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을 전수받는 학습장소가 되도록 목적 지향성 있게, 계획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라며 “자료기지를 부단히 갱신하여 누구나 새 지식, 새 기술을 끊임없이 섭취하도록 하여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또 룡성기계연합기업소의 사례를 들며 “모든 일꾼들은 지식과 기술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 발전의 사활이 걸려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여 폭넓은 지식과 높은 기술의 소유자, 보급자, 이용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지식과 기술로 단위 발전을 주도해나가는 실력가가 되어야 한다”라며 “자기 부문과 단위의 인재 역량을 말끔히 장악하고 튼튼히 꾸리며 이룩되는 성과들과 좋은 경험을 공유하여 다 같이 발전하고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신문은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누구나 과학과 기술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과학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 것을 가장 긍지스럽게 여기도록 정치사업,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신문은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지식과 기술로 단위 발전을 떠밀어나가도록 조건과 환경을 마련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라며 “나라의 부강발전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그들의 모범을 적극 따라 배우기 위한 분위기를 조장시켜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신문은 “핵무기보다 더 강한 우리 인민 특유의 사상정신력에 지식과 기술이 결합되면 이 세상에 못 해낼 일이 없다”라며 “모두 다 다방면적인 지식과 현대 과학기술을 소유한 혁명 인재로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지식의 힘,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광명한 미래에로 향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 적 전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사설 전문이다.

※ 원문의 일부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편향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전문 출처는 미국의 엔케이뉴스(NKnews.org)입니다.

 

모두다 지식과 기술로 국가발전과 사회적진보에 적극 이바지하자

누구나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고 높은 실력과 실적으로 국가발전과 사회적 진보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 여기에는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높은 사상 의식과 함께 창조적 능력을 지닌 참된 혁명 인재로 키우고 그들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역할로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 국면을 확신성 있게 열어나가려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온 사회에 과학기술 학습 기풍을 세워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 발전의 담당자가 되게 함으로써 지식과 기술로 사회주의강국 건설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식과 기술은 끊임없는 발전과 성공의 밑천이다. 지식의 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과학기술의 갱신주기가 더욱 짧아지고 있는 오늘날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지 않고서는 시대와 현실에 따라설 수 없고 자기 운명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갈 수 없다. 지식과 기술을 틀어쥐면 강자가 되고 그렇지 못하면 불피코 약자로 밀려나기 마련이다.

당 제8차 대회가 내세운 투쟁 목표 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하는 올해의 투쟁에서 지식과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당이 제시한 12개 중요 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하자고 해도, 생산 활성화와 정비보강사업을 실속있게 추진하며 각 부문과 단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자고 해도 지식과 기술의 힘이 안받침되어야 한다.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함에 진지한 품과 피타는 노력을 고여 모두가 지식형의 근로자,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튼튼히 준비할 때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이 가속화되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된다.

우리 당이 누구나 지식과 기술을 소유할 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은 단순히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제고하자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현대 과학기술과 해박한 지식을 지닌 강국건설의 힘 있는 담당자로 키워 그들이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국가발전과 사회적 진보에 이바지하도록 하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실력이자 실적이고 실적의 높이이자 애국의 높이이다. 아무리 나랏일을 두고 열백밤을 모대기고 조국을 위해 투신하려고 해도 지식과 기술의 빈곤으로는 바라는 결과를 절대로 기대할 수 없다. 나라와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하는 공민적 의무에 성실할 뿐 아니라 쟁쟁한 실력으로, 뚜렷한 실적으로 조국의 부강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

오늘 당의 현명한 영도 밑에 우리 나라에는 전민이 학습하고 지식과 기술을 마음껏 습득할 수 있는 조건과 토대가 그쯘히 갖추어져 있다. 누구나,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교육 조건과 환경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실현의 중요한 담보이다. 지식과 기술로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애국자 대오, 장성강화되는 자체의 과학기술력으로 단위 발전의 지름길과 담보를 마련해가는 애국 집단이 늘어날수록 사회주의 건설의 각 방면에서는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더 큰 분발과 분투로, 지식과 기술의 힘으로 내세운 투쟁 목표들을 성공적으로 점령하며 승리를 더 큰 승리로 계속해 이어 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전체 인민이 지식과 기술로 사회적 진보와 국가의 전면적 부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확고한 관점과 입장을 지녀야 한다.

누구나 지식의 부단한 증대, 과학기술 중시만이 우리가 살길이며 자립적 발전을 담보하는 길임을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 곤란이 겹쌓일수록 남을 쳐다볼 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에 의거하는 투철한 자세, 지식과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가는 진취적인 태도를 지녀야 한다. 지식과 기술의 소유를 과학자, 기술자들에 한한 문제로만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신심을 가지고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이악하게 노력하여야 한다.

오늘날 시대와 혁명이 바라는 참된 인재, 최우수 단위는 무엇을 하나 연구도입하였다고 자랑하기에 앞서 현실에서 그 경제적 효과성과 과학기술적 담보가 확고히 검증되도록 완전무결하게 성공시키는 사람이고 단위이다.

전 사회적으로 지식과 기술로 나라에 보탬을 주는 사람들을 우대하고 내세우는 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노동자, 농민이라고 해도, 비록 크지 않은 단위라 해도 가치 있는 발명과 창의 고안, 기술혁신을 하였을 때에는 정치적으로, 물질적으로 평가하여 누구나 지식과 기술을 배우고 어디서나 지식의 힘,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부문과 단위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분발해 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중요한 거점이며 공장, 기업소, 단위들의 생산장성과 현대적 기술 개건의 발원점인 과학기술 보급실의 운영을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 보급실을 참관용, 선전용으로가 아니라 실지 일꾼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이 자기 단위의 현대적인 설비와 생산공정, 제품과 관련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영구적인 교과서, 단위 발전에서 긴절하게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을 전수받는 학습장소가 되도록 목적 지향성 있게, 계획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자료기지를 부단히 갱신하여 누구나 새 지식, 새 기술을 끊임없이 섭취하도록 하여야 한다.

새 시대 천리마정신이 창조된 룡성기계연합기업소의 경험은 일꾼들부터가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고 적극 활용할 때 기적이 창조되고 국가의 발전에도 참답게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일꾼들은 지식과 기술에 자기 부문, 자기 단위 발전의 사활이 걸려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여 폭넓은 지식과 높은 기술의 소유자, 보급자, 이용자가 되어야 한다.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지식과 기술로 단위 발전을 주도해나가는 실력가가 되어야 한다. 자기 부문과 단위의 인재 역량을 말끔히 장악하고 튼튼히 꾸리며 이룩되는 성과들과 좋은 경험을 공유하여 다 같이 발전하고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누구나 과학과 기술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과학기술로 부국강병에 이바지하는 것을 가장 긍지스럽게 여기도록 정치사업,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지식과 기술로 단위 발전을 떠밀어나가도록 조건과 환경을 마련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나라의 부강발전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 근로자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그들의 모범을 적극 따라 배우기 위한 분위기를 조장시켜야 한다.

핵무기보다 더 강한 우리 인민 특유의 사상정신력에 지식과 기술이 결합되면 이 세상에 못 해낼 일이 없다.

모두 다 다방면적인 지식과 현대 과학기술을 소유한 혁명 인재로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지식의 힘,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광명한 미래에로 향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 전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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