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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국농성단] 촛불시민들과 ‘윤석열 꾸미기’ 실천

엄새용 통신원 | 기사입력 2024/10/12 [23:04]

[대학생 시국농성단] 촛불시민들과 ‘윤석열 꾸미기’ 실천

엄새용 통신원 | 입력 : 2024/10/12 [23:04]

9월 21일부터 국회 앞에서 농성을 시작한 윤석열 탄핵 소추 촉구 대학생 시국농성단(이하 대학생 시국농성단)이 12일로 활동 22일 차를 맞았다.

 

이날 대학생 시국농성단은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110차 촛불대행진’이 열리는 서울시청역 인근에서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 대학생 시국농성단의 실천에 호응하는 시민들.  © 대학생 시국농성단

 

단원들은 1인시위, 윤석열 탄핵 관련 내용이 담긴 유인물 나눠주기, 1분 발언, 윤석열 얼굴 사진에 시민들이 그림을 그리는 이른바 ‘전쟁광! 윤석열 꾸미기’ 등 다양한 실천을 펼쳤다.

 

1분 발언에서는 윤석열 정권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의료 대란, 물가 상승, 전쟁 위기 등을 주제로 단원들이 잇달아 발언했다.

 

시민들이 촛불대행진에 참여하기 전 단원들이 나눠주는 유인물을 받아보거나 ‘전쟁광! 윤석열 꾸미기’에 참여하는 등 호응했다.

 

▲ '전쟁광! 윤석열 꾸미기' 실천에 참여하는 시민.  © 대학생 시국농성단

 

거리 실천을 함께한 김민선 단원은 “실천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응원이 있어서 끝까지 해냈다”라며 “시민들이 촛불대행진에 참여하러 가면서 유인물을 많이 받아주셔서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뿌듯한 하루였다”라고 전했다.

 

단원들은 실천 활동을 마치고 촛불대행진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 구호를 힘껏 외쳤다. 

 

대학생 시국농성단은 23일 차인 일요일에도 농성장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 1인시위.  © 대학생 시국농성단

 

  © 대학생 시국농성단

 

  © 대학생 시국농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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